화상이란?

불이나 끓는 물, 뜨거운 금속, 화학물질 혹은 전기 등에 의해 피부가 손상된 것을 화상이라고 합니다. 열의 세기나 노출 시간에 따라 화상의 깊이가 달라지고 화상의 정도나 부위에 따라 2차 감염과 흉터, 색소침착이 발생하므로 처음부터 치료를 잘 받아야 합니다.
1도 화상이란?
표피만 살짝 데인 경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화상을 입은 부위가 붉어지면서 열감이나 통증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1주일 가량 재생 치료를 하면 대부분 후유증을 없이 치료가 잘 됩니다.

2도 화상이란?
2도 화상에는 표재성과 심재성이 있습니다. 표재성 2도 화상은 가장 흔한 형태로 물집이 생기고 통증, 화끈거림이 동반됩니다. 흉터는 잘 남지 않으며 치료를 잘 하면 2주 정도면 회복됩니다. 가급적 매일 병원에 내원해서 물집을 가라앉히는 드레싱을 하고 염증 완화 LED 치료를 시행합니다. 
심재성 2도 화상는 진피의 깊은층까지 손상된 경우로 안타깝게도 대부분 어느정도 흉터가 생깁니다. 회복되는데 1~2개월이 걸리며 초기 2~3주간 치료를 잘 해야 과도한 흉터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도 화상이란?
피부의 전층이 모두 손상된 경우로 피부 이식을 고려해야 합니다. 회복되는데 수개월 이상 걸립니다. 

화상의 치료 및 예후
화상 부위를 깨끗하게 소독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물집을 제거한 뒤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촉진시키는 재생 LED를 조사하고 화상 연고를 도포하여 멸균적 드레싱을 시행합니다.
화상의 정도에 따라 예후는 달라지지만 매일 병원에 내원하여 재생 치료와 상처 관리를 하면 색소 침착 및 흉터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흉터가 발생한 경우에는 개개인에게 적합한 흉터 치료 레이저 프로그램을 통해 흉터를 개선시키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상처란?

여러 형태의 피부 손상을 의미하며, 외부 충격에 의한 타박상, 마찰에 의한 찰과상, 베인 절상, 찔린 자상, 찢어진 열상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상처로 인해 통증이나 출혈이 있을 수 있고 2차 세균 감염이나 흉터, 기능 장애와 같은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처의 종류
  • 타박상: 외부 충격으로 피부에 멍과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 찰과상: 쓸려서 피부가 벗겨진 경우입니다. 손톱 자국으로 인한 찰과상이 어린이에게 흔히 생기며 흉터가 잘 생기므로 초기에 치료를 잘 해야 합니다.
  • 절상: 날카로운 물체에 베인 상처로 봉합이 필요합니다.
  • 자상: 칼 등에 깊이 찔린 상처입니다. 신경, 장기, 혈관 손상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열상: 찢어진 상처로 필요한 경우 변연부의 절제가 필요합니다.

상처의 치료
상처를 소독하고 상처 부위에 파편 등의 이물질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깨끗하게 씻어내면서 이물질을 제거합니다.상처의 종류에 따라 봉합이 필요한 경우에는 국소 마취 하에 봉합을 시행하며, 손상된 피부 조직의 재생을 촉진시키는 재생 레이저를 조사하고 멸균 드레싱을 시행합니다.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나 오염된 상처의 경우에는 경구 항생제 치료를 병행하기도 하고 파상풍 예방 접종 병력에 따라 추가 접종이 권유 될 수 있습니다.

예후 및 흉터 관리
​상처의 크기나 깊이, 신체 부위에 따라 예후가 달라지지만 규칙적으로 병원에 내원하여 재생 치료와 상처 관리를 시행하면 색소 침착이나 흉터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흉터가 발생한 경우에는 개개인에게 적합한 흉터 치료 레이저 프로그램을 통해 흉터를 개선시키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켈로이드란?

켈로이드는 외상 혹은 수술 등의 원인으로 피부가 손상 되었을 때 진피의 섬유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생기는 일종의 흉터입니다.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흉터 조직이 원래의 상처나 염증의 범위보다 크게 형성 되어 겉으로 튀어나오고 주변으로 커지게 됩니다. 턱, 가슴, 어깨, 등의 윗부분, 귓볼 등에 잘 발생하며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켈로이드의 원인
켈로이드의 정확한 발생 기전은 명확하지 않지만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모두 관여합니다. 외상이나 수술, 피어싱, 화상과 같은 외적인 피부 손상뿐만 아니라 여드름, 모낭염, 수두 등의 피부 질환, BCG 접종 등이 켈로이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켈로이드의 치료
스테로이드 병변내 주사 요법을 통해 켈로이드 조직의 증식과 염증을 억제하고 흉터 조직 내의 혈관 수축을 유도하여 켈로이드의 크기를 줄이는 치료를 시행합니다. 대개 3-4주 간격으로 주사를 맞다가 경과에 따라 주사 간격을 점차 늘려가게 됩니다. 피부 재생을 촉진시켜 보다 빠른 치료 효과를 거두기 위해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기도 하며 이 외에도 냉동 치료, 압박 치료, 실리콘시트 부착, 수술적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